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🧾 종부세·취득세 완전 정복! 부동산 세금 총정리
부동산을 살 때, 보유할 때, 팔 때는 생각보다 다양한 세금이 따라옵니다. 2025년을 앞두고 세법 개정이 예고되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부동산 세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종합부동산세, 취득세, 보유세,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과 관련된 주요 세금들을 상황별로 구분해 한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🏠 1. 집을 살 때 : 취득세
부동산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세금이 바로 취득세입니다. 부동산 거래가 완료되면 일정 비율로 부과되며, 주택 수, 지역, 가격, 최초 구매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.
✅ 기본 취득세율
- 1주택자:
- 6억 원 이하: 1%
- 6억~9억 원: 2%
- 9억 원 초과: 3%
❗ 다주택자의 경우
- 2주택: 최대 8%
- 3주택 이상: 최대 12%까지 인상
(투기과열지구, 조정대상지역일 경우 중과세 적용)
참고 포인트
-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 혜택 가능
- 무상증여, 상속 시에도 취득세 부과됨 (단, 세율 다름)
🧾 2. 집을 갖고 있을 때 : 보유세 + 종합부동산세
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동안 매년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 있습니다. 대표적으로는 재산세와 종부세가 있습니다.
✅ 재산세
- 모든 부동산 소유자가 납부
- 매년 7월과 9월에 나눠 부과
- 과세표준에 따라 세율이 달라짐 (0.1~0.4%)
✅ 종합부동산세 (종부세)
- 공시가격 합산 9억 원 초과 시 부과 (1주택 기준)
- 2025년부터는 공시가격 12억 원 상향 검토 중
- 다주택자일 경우 과세 기준이 낮아지고, 세율도 높아짐
- 납부 시기: 매년 12월
2025년 개편 방향
- 1주택자에 대한 부담 완화
- 공정시장가액비율 고정
- 과도한 중과세는 단계적으로 완화 예정
💸 3. 집을 팔 때 : 양도소득세
부동산을 처분하면 발생한 **차익(이익)**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는데, 이것이 바로 양도소득세입니다.
✅ 과세 기준
- 양도 차익 = (매매가 – 취득가 – 필요경비)
- 기본 공제 250만 원
- 실거주 2년 조건 충족 시 비과세 가능 (1주택 한정)
❗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
- 2주택: 기본세율 + 20%
- 3주택 이상: 기본세율 + 30%
(단, 조정대상지역 여부에 따라 차이 있음)
2025년 예상 변화
- 실거주 요건 완화 검토
- 보유 기간에 따른 세율 차등 적용 강화
- 장기보유 특별공제 기준 조정 가능성 있음
📌 정리표: 상황별 부동산 세금 요약
| 상황 | 세금 종류 | 주요 세율 또는 조건 |
|---|---|---|
| 구입할 때 | 취득세 | 1~3%, 다주택자 최대 12% |
| 보유할 때 | 재산세, 종부세 | 재산세 0.1 |
| 매도할 때 | 양도소득세 | 기본세율 + 중과, 비과세 조건 있음 |
📝 마무리: 세금도 전략이 필요하다
부동산 세금은 단순히 비용이 아니라 전략의 일부입니다. 세부 규정을 잘 알고 활용한다면 수백만 원, 때로는 수천만 원의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. 특히 2025년 세제 개편이 예정되어 있는 지금은, 미리 대비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